연예계 대표적인 선행부부 중 한 커플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둘째 딸 예은이에 이어 셋째 아이도 입양 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차인표와 신애라는 지난 2005년 12월 딸 예은이를 입양한데 이어 약 1년여 만인 올해 1월초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생후 100일이 지난 여자아이를 입양했다.

이들 부부는 둘째 예은이 입양 당시부터 셋째 아이의 입양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예은이가 아직 어려 그 시기를 조율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번에 입양한 아이에게 '예수님의 진리'라는 뜻의 예진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지난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직접 낳은 11살 정민 군과 가슴으로 낳은 딸인 4살짜리 둘째 예은양이 있으며 이번에 셋째 예진양까지 입양해 1남 2녀의 자녀를 두게 됐다.

이들의 입양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차인표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이들 부부를 칭찬하는 글들을 남기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입니다" "가슴으로 낳은 셋째아이를 축하합니다"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새 가족 탄생을 축하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입양 외에도 각종 선행 행사에 동참하며 연예계 대표 천사부부로 귀감이 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