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는 지난 3분기 31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점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기보다 20.7%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11.9% 증가한 929억원,순이익은 14% 늘어난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매출이 호조를 보여 9년 만에 최고의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년 4분기가 반도체 경기의 정점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