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영화 <사랑>(감독 곽경택,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진인사필름)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부산 바닥의 소문난 악질 건달 ‘치권’ 역의 김민준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민준은 "출연분은 짧지만 오늘 영화를 보러 참석했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던 만큼 멋진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열일곱 첫 상을 향한 ‘지켜주겠다’는 맹세를 지키려다 인생이 꼬이지만 험한 삶 가운데서도 사랑을 향한 열정만은 일지 않는 한 남자 ‘인호’(주진모)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영화 <사랑>은 오는 20일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