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홍성(38) 아나운서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입원해 방송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

김홍성 아나운서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인근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반대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 아나운서와 조수석에 앉아 있던 김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전치 3~4 주 진단을 받았으며 차량은 운전석 뒤쪽 부분이 파손됐다.

사고 직후 두 사람은 인근 병원에 입원했는데, 타박상 외엔 외상이 없던 김 아나운서는 방송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외출증을 끊고 방송국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26일 오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으며 결국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기위해 프로그램 진행을 중단하고 입원 치료해서 완치에 전념하고 있다.

서글서글한 눈매와 편안한 말솜씨가 매력인 김홍성 아나운서는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했으며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고 취미는 음주가무 특기는 힙합이라고 KBS 홈페이지 인물정보에 기재되어 있다.

KBS 도전 골든벨 , KBS 웰컴2002월드컵 , KBS 도전 지구탐험대(2000년) 등의 방송을 거쳐 현재는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서 왕영은과 호흡을 맞추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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