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진화학금속(대표 홍준희)이 동합금제품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4월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간다.
이회사는 기존의 도가니로를 이용한 재래식주조기로는 경쟁력확보에
어려움이있다고 판단,총10억원을 투입해 수평연속주조기를 독자개발하고
고품질의 제품생산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충한 설비는 최대 생산폭이 4백20 인 1호기와 6백20 인 2호기로
전기로를 이용해 전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게 특징이다.
이회사는 이번 설비확충으로 생산능력이 3배정도 늘어나 연간 5천t의
동합금제품을 생산할수 있게됐으며 전기부품업체등 수요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따라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할수 있는 다품종생산체제를 갖추게됐다.
회사측은 관련수요업체의 경쟁력확보에 기여하기위해 설비투자에
나서게됐다며올매출규모가 지난해보다 두배이상 늘어난 1백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