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거제대교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6번교
각 신축이음부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27일 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따르면 20개의 교각중 6번교각 신축이음장
치가 6.4cm로 설계기준치인 4cm보다 2.4cm 더 벌어져 있으며 교각 우물통
벽체와 뚜껑사이의 균열이 계속되는 선박충돌로 5mm를 초과하는등 손상이
발견됐다는 것.

이에따라 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27일부터 쌍용엔지니어링과 쌍용연구
소 전문기술진에 정밀진단을 의뢰해 진단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