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인쇄업체 7개사가 참여하는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된다.
대성인쇄사 백제출판사등 7개 인쇄업체는 광주시 동구 서석동에
대지 1백54평 건평 3백62평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이달초 착공,
91년말 준공키로 했다.
이들 업체는 광주지역에서 무등록임차공장으로 인쇄및 제판업을
해오던 영세업체들로 컬러오프셋 인쇄기와 제판기를 공동으로 설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구판장과 식당 휴게실등 복지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이 아파트형 공장건설에는 모두 17억6천5백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75%인 13억2천7백만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협동화사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인쇄업체 아파트형 공장은 중진공의 협동화사업으로 추진되는
5번째 아파트형 공장이다.
입주업체는 다음과 같다.
<> 대성인쇄사 (대표 정진우)
<> 백제출판사 (허쌍수)
<> 유성문화사 (장병모)
<> 신일인쇄사 (최길부)
<> 청솔문화사 (김선임)
<> 한성문화사 (백명인)
<> 삼일인쇄사 (나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