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1,000선을 넘어섰다.
월말인 31일 서울증시는 연4일째 오르며 전장초반부터 폭등세를 나타내 이
날상오 10시40분 현재 1,000.42를 기록, 1,000선을 넘어섰다.
이는 전일보다 12.78포인트나 오른 것이며 유화/내수/금융주등에 계속 "사
자"가 형성돼 당분간 주가지수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4월 장세에 대한 선취매 현상도 일어 ***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한 매수세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좋아지고 4월
장세 호전을 기대한 선취매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따라 보험업을 제외한 전체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10시45분 현재 494개종목이 오름세를 타고 있으며 이중 가격상승제한폭까
지 오른 종목이 26개이다.
가격이 내린 종목은 29개에 불과하며 하한가는 2개 종목을 나타냈다.
활발한 손바뀜현상속에 거래체결도 급격히 늘어 527만주가 거래돼, 오늘의
증시가 활황임을 반증했다.
*** 보험주를 제외한 전체업종 상승 ***
업종별로는 유화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화학/고무/의약주의 상승세가 돋
보였으며 총거래대금 구성비중 21.4%나 차지, 이날의 주도업종으로 떠올랐다.
금융주도 강세를 지속, 은행/단자/증권주등이 상승했으며 거래대금역시 20%
를 넘어선 20.7%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기계/전자/자동차주등 제조업주, 나무/종이/섬유/식품주등 내수
업종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보험주만 약세로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