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주가지수인 항생지수가 지난 8일 51.83인트 오른데 이어 10
일에도 85.7포인트가 급등, 2,566.4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 상승폭은 지난해 10월 주식시장 대폭락사태 이후 1일 상승
폭으로서는 가장 큰폭이다.
거래업자들은 지난해 9월이후 매기가 크게 부진했던 홍콩 주식시장의
이번 주가급등은 활발한 매입과 주요 외국 자본가들이 투자지역을 문제
가 많은 대만증시에서 홍콩으로 돌리기로 결정한데 있는 것으로 풀이했
다.
이들은 또 이자율을 곧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가들의 추측에도 주가급
등의 원인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