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구단 '파리 생제르맹', 가상화폐 파트너십 체결한다

축구 산업 가상화폐 플랫폼 소시오스닷컴이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소시오스닷컴은 파리 생제르맹 팬층을 위해 세계 최초로 FTO(Fan Token Offering)를 개발한다고 전했다. 팬들은 파리 생제르맹 토큰을 이용해 모바일 투표, 여론 조사 참여 등의 활동을 벌여 팀과의 밀접한 교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파리 생제르맹의 파트너십 담당 이사 마크 암스트롱은 "파리 생제르맹은 디지털 혁신의 선두에서 암호 화폐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는 클럽의 전반적인 사업 전략, 그리고 클럽 팬층의 참여 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시오스닷컴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알렉산드레 드레이퍼스는 "파리 생제르맹의 팬 참여 전략 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계약을 맺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클럽 팬들과의 관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파리 생제르맹의 비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객원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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