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지성이 작품을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명당' 지성 "공부하는 마음으로 참여, 동료들 연기 감동적"

입력 2018-09-11 16:56:55 수정 2018-09-11 16:56:55

'명당' 지성/사진=한경DB


'명당' 지성이 작품을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지성은 1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명당' 언론시사회에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욕망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주피터필름이 '관상', '궁합'에 이어 내놓는 역학 3부작 중 최종판이다.

지성이 연기하는 흥선은 땅으로 왕을 만들려는 몰락한 왕족이다. 장동 김씨 일가의 세도 정치로 혼란스러운 조선 후기, 권력 싸움에서 목숨을 부지하고자 상갓집 개를 자처하지만 두 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욕망에 사로잡히는 캐릭터다.

지성은 "함께 연기하는 선후배들이 연기하는 걸 보면서 감동받았다"며 "시나리오를 보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있는데, '저 장면은 저렇게 표현했구나' '저런 감정을 보여줬구나' 이런 것들을 느끼면서 저는 부족하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털어 놓았다.

또 "제가 '명당'을 선택한 것도 공부하는 마음이 컸다"며 "이 감독님, 이 스태프, 그리고 이 배우들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저를 성장시키고 싶었다. 작품을 보니 제 뜻과 걸맞는 상황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명당'을 통해 다른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지성은 "이번에 배운걸 토대로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명당'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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