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신한은행은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에서 베트남

거래소-신한은행, 베트남진출 우량 현지법인 상장유치 로드쇼 개최

입력 2018-09-11 14:36:48 수정 2018-09-11 14:36:48
한국거래소와 신한은행은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에서 베트남진출 우량 현지법인 유치를 위한 상장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로드쇼는 10일(현지시간)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로드쇼에서 거래소, 신한은행과 기업공개(IPO) 전문기관들은 한국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을 직접 섭외하고 전문적 상장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호치민시에서 한국증시 상장에 관심이 높은 현지기업, 베트남 진출 우량 현지법인과 IPO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2018 베트남 한국 자본 시장 컨퍼런스(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in Vietnam)'이 이날 개최됐다.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스닥시장 발전상을 소개하고 베트남진출 우량 현지법인의 상장유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 글로벌화를 위해 상장기업 국적다변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기존 외국계 은행과 차별화된 영업모델로 베트남 최고의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한 신한 베트남은행을 소개하고 한국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우량 현지기업의 한국자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베트남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상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최신 IPO 성공사례를 제공해 성장성 높은 베트남 진출 현지법인의 상장추진 절차가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국기업 상장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자에게 성장성 있는 신흥국가에 대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증시관계기관들과 공동으로 국적 다변화를 위한 상장유치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국자본시장 홍보 및 우량 외국기업 상장유치활동도 지속한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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