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어둠의 미술
끔찍한 악몽, 피할 수 없는 죽음, 적막한 폐허 등은 인간의 원초적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며 오랜 세월 예술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뭉크의 ‘불안’ 등 어두운 분위기의 명화 150점을 엄선해 화가와 그림의 배경, 눈여겨볼 지점 등을 설명한다. 인간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돕는다. (박찬원 옮김, 미술문화, 240쪽, 3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