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피카소·호크니까지 박물관급 대작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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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FRIEZE SEOUL
글로벌 갤러리들 블록버스터 전시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
카스텔리, 리히텐슈타인
에콰벨라, 피카소·워홀
도쿄갤러리는 한·일작가
스가 기시오·김창열 전시
글로벌 화랑들 화력 집중
가고시안, 허스트…피셔
리만, 한국작가 신작 출품
FRIEZE SEOUL
글로벌 갤러리들 블록버스터 전시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
카스텔리, 리히텐슈타인
에콰벨라, 피카소·워홀
도쿄갤러리는 한·일작가
스가 기시오·김창열 전시
글로벌 화랑들 화력 집중
가고시안, 허스트…피셔
리만, 한국작가 신작 출품
피카소, 에곤 실레, 호크니까지
‘프리즈 마스터스’는 세계적 대가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놓쳐서는 안 된다. 국내외 18개 갤러리가 고대 예술 작품부터 20세기 작품까지 박물관 수준의 작품들을 내놓는다. 미국 팝아트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1997)의 작품은 개인전 형태로 카스텔리갤러리 부스에 전시된다. 리히텐슈타인이 말년에 작업한 조각과 회화, 드로잉 등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도쿄갤러리는 전후 일본 세대와 한국 예술가, 그들의 교류를 보여주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스가 기시오, 미야와키 아이코 등 일본 작가의 작품들이 김창열 김환기 이강소 이동엽 박서보 윤형근 등 국내 작가의 작품과 함께 걸린다. 에곤 실레의 첫 회고전도 열린다. 리처드내기갤러리는 실레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등 40여 점으로 부스를 꾸민다.
박물관급! 대형 갤러리의 초대형 작품들
이번 아트페어에서 신선한 자극을 얻고 싶다면 ‘포커스 아시아’에 주목하는 게 좋겠다. 아시아 9개국 10개 갤러리가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회화, 드로잉, 설치 작품 등을 내놓는다. 포커스 아시아의 갤러리 선정 기준은 설립 12년차 이하. 신진 갤러리인 만큼 작품과 작가를 보는 시선에 개성이 넘친다. 베이징과 런던에 있는 타뷸라라사갤러리는 영국 동부 어부들의 일상을 세심하고 대담하게 표현하는 작가 레티시아 이햅의 회화를 출품했다.
서울의 P21갤러리는 욕망에 매몰된 현대인의 현실을 B급 감성으로 풍자하고 비트는 1993년생 작가 류성실의 작품으로 프리즈 서울을 빛낸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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