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블루골드시대, 물을 정복하라
미국의 물 전문가인 저자는 무엇이 이스라엘을 물 관련 최첨단 기술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게 했는지 탐구한다. 물 부족 국가였던 이스라엘은 결핍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물산업 주도 국가로 탈바꿈했다. 저자는 이스라엘이 창의적인 발명가의 기술과 방법을 찾고, 탁월한 정책을 펼치면서 효율적인 물 관리를 위해 외교 협력관계를 구축한 과정을 소개한다. “한 국가의 물 관리 방식을 보면 그 나라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시몬 탈 전 이스라엘 물위원회 위원장의 말이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다할미디어, 380쪽, 2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