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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BTS 첫 빌보드 싱글 1위…카카오게임즈 일반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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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BTS 첫 빌보드 싱글 1위…카카오게임즈 일반청약
    ◆BTS,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첫 영어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올랐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입니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하기는 처음입니다. 앞서 싸이가 히트를 친 '강남스타일'은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1위에는 오르지 못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일반 청약, SK바이오팜 넘을까

    카카오게임즈가 오늘(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합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을 넘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20만주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으로 배정했습니다. 일반 투자자의 청약 증거금률은 50%입니다. 청약 시 원하는 금액의 절반을 미리 증거금으로 입금해야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있다는 얘깁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사상 최고 경쟁률을 새로 쓴 바 있습니다.

    ◆미국 증시, 숨고르기…나스닥은 사상최고 경신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미 동부 시각으로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78%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22% 떨어졌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나스닥은 올해 들어서만 41번째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애플과 테슬라가 각각 4대 1, 5대 1로 액면분할한 것이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애플과 테슬라 주가는 각각 3.4%, 12.6% 올랐습니다.

    ◆의사국시 1주일 연기…의대생들 단체행동 지속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시험을 일주일 연기했습니다. 사실상 한발짝 물어선 것이지만 의대생들은 단체행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시험 준비를 해 온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응시 취소자가 90%에 달하면서 차후 의료 공백이 우려돼 시험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시험 시작을 하루 앞두고 1주일 연기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 시험 시작을 하루 앞두고 1주일 연기 방침을 전격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재확산에 은행 영업시간 1시간 단축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이 한시간 단축됩니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지점의 영업시간은 현재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1시간 줄어듭니다. 단축 영업 기간은 이날부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는 6일까지입니다. 다만 시행 첫날에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은행 지점들이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30분에 닫기로 했습니다.

    ◆전국 구름 많고 제주 태풍 영향권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지방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흐려지겠습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접근하면서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2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으나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습니다.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지방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흐려지겠다. 사진=연합뉴스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 지방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흐려지겠다. 사진=연합뉴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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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글로벌개발자 대회…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

      LG전자는 4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개발자 대회를 열었다. 차량의 형태가 아날로그에서 첨단 모빌리티로 넘어가는 국면에서 소프트웨어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이날 LG전자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SDV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 개발자 대회인 이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BMW, 현대모비스, ETAS(보쉬 자회사) 등 SDV 시장의 핵심 관계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LG전자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추진하고 있는 ‘에스-코어(S-CORE)’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S-CORE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중 약 70%를 차지하는 ‘비차별화 영역’을 공동으로 구축해 중복 개발을 방지하는 프로젝트다. 자동차 한 대에는 1억 줄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가 들어가는데, SDV 시대에는 코드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표준화를 통해 막대한 개발 리소스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S-CORE를 기반으로 한 비차별화 영역 위에 다양한 차별화 솔루션을 추가하는 ‘풀피리’ 프로젝트도 주도하고 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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